강동구, 연말까지 8개 학교 대상 공무원 직업체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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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연말까지 8개 학교 대상 공무원 직업체험 추진
  • 강다영 기자
  • 승인 2019.09.2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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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직업체험 단체 / 사진=강동구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9월 19일 천일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일 공무원 직업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강동구청으로부터 ‘명예공무원증’을 전달받으며 일일 공무원으로 임용됐다. 강동구청 조직과 공무원이 하는 일, 구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실질적인 직업체험을 시작했다.

노동권익센터, 사회적경제과 동물복지팀, 보건소 등 사전에 선택한 부서에 방문한 학생들은 각 부서의 업무 전반에 대해 배우고, 직접 업무처리 과정도 체험하며 구청과 공무원이 하는 일에 대해 알아갔다. 뿐만 아니라 해당 부서 공무원 멘토와 생생한 인터뷰를 통해 좀 더 깊이 있는 진로탐색의 시간도 가졌다.

구는 천일중학교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8개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공무원 직업체험을 진행한다. 구청만이 아니라 소방서, 도서관 등 다양한 공공기관과 연계해 공무원 직업 체험의 기회를 넓힐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학생들이 지식이나 경쟁 중심에서 벗어나 현장 중심의 체험을 통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도록, 공무원 체험뿐 아니라 다양한 직업체험 지원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공무원 및 현장 직업체험에 대한 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교육청소년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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