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아동권리·아동학대 예방교육’ 실시
상태바
강서구, ‘아동권리·아동학대 예방교육’ 실시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19.09.24 1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민 15인 이상 신청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 개최

강서구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학대 아동에 대한 올바른 대처법을 공유하고자 지난 19일에 이어 오는 26일 강서평생학습관에서 ‘아동권리·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강서구 아동권리옹호관(옴부즈퍼슨)인 이보람 변호사를 강사로 초청해 강서구 공무원과 도서관·어린이집 등 아동·청소년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아동인권에 대한 개념부터 권리주체자와 의무이행자, 아동학대 예방법 등 아동보호를 위한 전반적인 내용을 강의한다.

이와 함께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도 실시한다. 15인 이상 주민이 모여 신청하면 전문 강사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아동학대 이상 징후 발견법, 학대 아동 발견 대응요령 등을 알려준다.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은 12월까지 진행된다. 단, 교육 신청은 11월29일까지 이메일(hsy2019@gangseo.seoul.kr)로 신청해야 한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피해 아동 발생 시 적극적인 신고를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해맑게 웃으며 성장하기 위해선 주변 사람들의 관심이 꼭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피해 아동을 발견한 경우 효과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과 아동권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배우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02-2600-6970)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