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 변화 속에서 선도적인 역할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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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변화 속에서 선도적인 역할 기대하세요"
  • 동대문신문
  • 승인 2019.09.2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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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기 민주평통 출범, 3분기 정기회의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의회(협의회장 이영섭)는 23일 오후 4시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제19기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행기관장인 유덕열 구청장을 비롯해 안규백·민병두 국회의원, 김창규 의장, 시·구의원, 박상종 사회복지협의회장, 김완진 상공회장, 전철수 자유총연맹 지회장, 김봉식 소상인회 이사장 등 내빈과 제19기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 제19기 협의회 구성현황 보고 ▲위촉장 수여(대표자) ▲임명장 수여(지회장, 간사) ▲자문위원 선서 ▲신임회장 취임사 ▲축사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영섭 회장은 제19기 협의회장 취임사를 통해 "이번 19기 활동 목표는 국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한반도시대 구현이다. 앞으로 저와 위원님들을 혼연 일체가 돼 지역사회의 평화와 통일 역량을 결집하고 한반도 평화번영의 새로운 전기를 함께 만들어 가는 책임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한반도 평화경제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대안을 제시해 의장님이신 대통령께 자문건의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행기관장인 유덕열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19기는 그 어느 때보다도 임명이 까다로웠다. 어렵게 임명되신 만큼 그 의무를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안규백 국회의원은 "사회가 발전하려면 많은 사람들의 지혜가 필요하다. 지역을 대표하시는 우리 평통 자문위원님들의 지혜로 평화통일 보다 더 가까워질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으며, 민병두 국회의원은 "국가에서 임명한 자문위원들이니 앞으로 동대문구에서 평화통일을 역할을 다 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제19기 출범식 이후에는 ▲민주평통 영상 시청(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변화와 활동방향) ▲동대문구협의회 활동영상 시청 ▲협의회 임원 인준 ▲2019년 하반기 협의회 운영방향 및 사업계획(안) 보고 ▲제19기 전체회의 안내 등을 실시한 후 출장뷔페로 만찬을 가졌다.

한편 제19기 민주평통 동대문구협의회의 신규 자문위원 41명, 연임 자문위원 57명 등 98명으로 구성됐다. ▲남성은 61명 ▲여성은 37명이며, 연령별로 ▲70대 3명 ▲60대 24명 ▲50대 31명 ▲40대 20명 ▲30대 16명 ▲20대 4명 등으로 5~60대가 주축을 이룬다.

간부로는 지난 18기에 이어 이영섭 협의회장이 연임을 ▲명예회장 노용신 ▲제1지회장 문홍식 ▲제2지회장 심우일 ▲간사 설태환 ▲수석부회장 김승배 ▲부회장 김윤길·김의수·박영철·유완순·이수남·이원선·조영환 ▲기획홍보분과장 김지현 ▲국민소통분과장 최지숙 ▲여성분과장 안성신 ▲청년분과장 이상훈 ▲교류협력분과장 라광민 ▲교육운영분과장 김이경 등이 19기를 이끌어 간다.

제19기 민주평통 임기는 오는 2021년 8월 31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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