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도서관을 바꾸는 15분! 도서관 사서가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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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도서관을 바꾸는 15분! 도서관 사서가 이끈다.
  • 김민정 기자
  • 승인 2019.09.2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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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오는 26일 목요일부터 27일 금요일까지 강원도 강릉시 세인트존스호텔에서 제6회 ‘사서한마당 도서관을 바꾸는 15분!’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서한마당은 사서들 간의 소통 및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2014년 시작된 열린 감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전국 사서들이 도서관에서 가장 소중하고 보람 있었던 경험을 15분간 펼쳐놓는 시간이다. 전국 도서관 사서들의 이야기는 8월 6일부터 9월 2일까지 28일간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2019에는 30년 이상 풍부한 경험을 가진 선배 사서에서부터 어느덧 도서관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밀레니얼 세대* 사서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에 걸친 동료 사서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또한 도서관 바깥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도서관 강연과 컨설팅 활동을 하는 사서 이야기도 예정돼 있다.

▲황은지 송중문화정보도서관 사서의 ‘신입사서, 어디까지 사서고생 해봤니?’, ▲ 박성희 숙명여자대학교 도서관 사서의 ‘대학도서관의 북큐레이션을 통한 독서 증진’, 신선영 완주군립 삼례도서관 사서의 ‘엄마사서, 오늘도 자란다’, ▲ 정용현 경기도 시흥시중앙도서관 사서의 ‘지역작가! 지역 공공도서관에 둥지를 틀다’, ▲ 박지은 차의과학대학교 도서관 사서의 ‘작은 대학도서관이 살아남는 법!’, ▲ 이자영 사서의 ‘도서관 밖에서 일하는 사서’의 순으로 발표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정승민 북칼럼니스트이자 독서팟캐스트 ‘일당백’ 진행자의 ‘고전에서 배우는 리더십’과 박상미 더공감마음학교 대표의 ‘사서를 위한 마음챙김’ 강연도 마련되어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사서한마당에 참여하는 도서관 사서들이 서로 소통하고,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현장에 돌아가 지역사회와 사회구성원들에게 더욱 창조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국가대표도서관으로서 전국 도서관 직원을 대상으로 사서직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온․오프라인으로 매년 1만 7천여 명의 전국 도서관 사서들이 90여 개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계속교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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