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말하는 건축물...전시회 개최
상태바
강남구, 말하는 건축물...전시회 개최
  • 강남신문 김정민 기자
  • 승인 2019.09.26 06: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2019 강남페스티벌 기간인 26일부터 내달 5일까지 코엑스 동문 로비에서 제9회 ‘강남구 아름다운 건축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디.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아름다운 건축물 전시회’는 매년 20여개의 건축물을 선정해 강남의 건축문화와 디자인을 홍보하고 있다.

올해 전시는 강남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인 ‘G-컬처 페스타’와 연계해 진행된다. 총 56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대한건축사협회 등이 추천한 외부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20개(대상 2개, 최우수상 2개, 우수상 3개, 아름다운 건축상 13개)의 작품이 선정돼 27일 시상식이 진행된다.

대상은 주거와 비주거 부문을 나눠 선정했다.` 2019 주거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한 수서동에 위치한 단독 주택 ‘유유자적’이, 비주거 부문에서는 논현동에 위치한 ‘하림그룹 본사 빌딩’이 작품성과 실용성 등을 높이 평가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2019 주거 부문 대상을 차지한 수서동에 위치한 단독 주택 ‘유유자적’. / 사진=강남구
`2019 비주거 부문 대상 논현동에 위치한 ‘하림그룹 본사 빌딩’ / 사진=강남구 

행사 당일에는 ‘건축상담소’, ‘어린이 건축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또, ‘하림그룹 본사 빌딩’ 등 선정된 6개의 건축물 탐방을 위한 셔틀버스가 26일과 28일, 내달 2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3차례 운영된다.

박중섭 건축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건축물 발굴을 통해 세계적인 도시 강남의 위상에 걸맞은 글로벌 건축문화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