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맘들이 맘껏 즐기는 맘톡톡 공감토크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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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맘들이 맘껏 즐기는 맘톡톡 공감토크쇼 연다.
  • 중랑신문
  • 승인 2019.09.26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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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기 구청장이 2018년 11월 개최된 ‘육아정책 토크쇼’에 참석 육아정책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중랑구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30일 오후 1시 30분부터 망우본동 복합청사 5층 대강당에서 ‘중랑맘들이 맘껏 즐기는 맘톡톡 공감토크쇼’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중랑맘들이 맘껏 즐기는 맘톡톡 공감토크쇼’는 중랑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손잡고 지역 실정에 맞는 보육문화 활성화 및 영유아 부모의 육아 스트레스 해소, 문화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행사는 1부 ‘구청장이 함께하는 보육반상회’와 2부 ’힐링 공감 토크쇼‘로 진행된다.

1부 순서인 보육반상회에서는 지역 중점 사업인 ‘우리동네 보육반장’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석한 부모들이 체감하고 있는 육아문제 및 육아정책에 대해 구청장이 직접 듣고 이에 대한 대안을 함께 모색해 본다.

구는 보육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을 돕기 위해 중랑구육아종합지원센터를 주축으로 8명의 보육반장이 육아정보가 필요한 가정에 맞춤형 정보 및 상담을 제공하고, 육아를 주제로 한 부모모임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2년까지 보육반장을 16명으로 늘려 아이 키우는 부모들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보육반상회에 이어지는 2부에는 KBS 개그우먼 조승희가 진행하는 ‘관객과 함께하는 토크쇼, 육아 공감 콩트쇼, 관객 참여 퀴즈쇼’가 진행돼 웃음과 즐거움 뿐만 아니라 육아에 대한 공감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구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공동육아방 11개소를 설치, 운영 매년 2개소를 추가 조성해 2022년까지 18개의 공동육아방을 확충할 계획이다.

장난감 대여공간과 부모들이 함께 소통하고 책을 읽을 수 있는 북카페 등으로 구성된 장난감 도서관 3개소도 운영중이다. 특히 부피가 큰 장난감을 가정까지 직접 배달, 회수하는 서비스인 ‘찾아가는 토이 보따리’ 서비스도 시행해 영유아를 둔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부모의 행복이 곧 아이의 행복이고 사회의 행복”이라고 강조하며 “이 날 행사를 통해 보육에 대한 어려움을 듣고 함께 해결책을 찾음으로서 부모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보육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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