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고덕2단지 고덕그라시움...4932세대 입주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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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고덕2단지 고덕그라시움...4932세대 입주 시작됐다.
  • 강다영 기자
  • 승인 2019.09.29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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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2단지 주공아파트가 고덕그라시움으로 재탄생 그 위용을 드러냈다. / 사진=강동구

강동구 고덕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고덕 그라시움`이 친환경 명품아파트를 캐치프레이즈로 선보이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35층, 53개동, 총 4,932세대가 29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구는 고덕그라시움의 준공인가로 4,932세대, 약 1만 4천명의 대규모 인구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단지 인근 도로와 공원, 지하철 등 기반시설을 조기에 마련 입주민과 인근 주민들의 생활편의 제공에 주력했다.

강동구청 관계자는 “협의사항이 잘 지켜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추후 준공 준비 중인 단지에는 ‘품질관리단’을 구성하여 입주예정자와 사업 주체(조합), 시공사간 분쟁사항을 객관적·전문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고 승인권자가 ‘품질관리단’ 점검결과를 참고해 준공 여부를 결정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동구는 서울시 최초로 ‘품질관리단’ 도입을 위해 건축시공, 구조, 토목, 조경, 전기, 기계, 소방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를 선정하여 ‘품질관리단’ 위원을 구성하고, 해당 아파트 입주예정자를 현장 점검 시에 동행하여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2022년까지 강동구 내에는 대규모 재건축 사업이 이어져 43,230세대, 인구는 약 10만 명이 증가 될 예정이다. 이에 구는 대규모 인구 전입에 대비하여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선제적·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강동구 생활안내서 “한눈에 보는 강동구 첫걸음”이 대표적이다. 책자는 강동구에 첫발을 내디딘 주민의 입장에서 편리하게 구를 익힐 수 있도록 구 전반에 대한 소개·특색뿐만 아니라 입주 시 필요한 행정 분야 위주로 내용을 구성했다.

강동구청 관계자는 “고덕 그라시움 입주를 축하, 시공사, 조합이 협의한 사항이 잘 지켜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하자와 민원해결을 통해서 주민에게 쾌적하고 살기 좋은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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