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신정동 ‘서울창업카페 8호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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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신정동 ‘서울창업카페 8호점’ 개소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19.09.3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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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창업가·시민에 창업멘토링·교육·컨설팅 제공
<사진-서울창업카페 양천신정점 내부시설 ⓒ서울시>

지역 맞춤형 창업프로그램으로 창업문화 확산·지원

 

양천구 신정동에 제8호 ‘서울창업카페’가 문을 열었다.

서울시는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가와 일반 시민들에게 창업과 관련된 정보 제공, 컨설팅, 교육 등을 지원하고 3D프린터를 활용한 기술 체험을 할 수 있는 서울창업카페 양천신정점(신정로7길 75(이든채아파트))을 24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서울창업카페는 2016년 개관한 △1호점 숭실대입구역을 시작으로 △홍익대 마포점 △연세대 신촌점 △종로구 대학로점 △중구 충무로점 △은평구 불광점 △강동구 천호점 △양천구 신정점이 운영되고 있다. 10월 초에는 △서초구 교대점이 개소를 앞두고 있다.

신정동에 문을 연 서울창업카페 8호점은 273㎡ 규모에 네트워크 공간, 코워킹 및 메이킹스페이스, 회의공간 등으로 조성됐으며, 서울 창업지원시설의 콘트롤타워인 ‘서울창업허브’와 연계해 원스톱 창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특히 창업상담 멘토링, 창업 체험 및 전문 교육, 네트워킹, 창업 특강으로 구성된 4가지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해 예비 창업가부터 전문가가 한 공간에서 함께 어우러지며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곳에서 ▲예비 창업가의 창업 아이템 선정과 창업 실무교육을 지원하는 ‘1:1 멘토링제’ ▲창업카페 내 메이커사이트, 카페그라운드 등 운영, 3D프린터, 핸드스캐너, 커피머신 등을 활용해 직접 체험하고 필요 기초지식을 배울 수 있는 ‘창업 체험 및 전문 교육 프로그램’ ▲창업 관련 독서토론을 통해 창업에 대한 고민 해결 등 창업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 ‘창업 네트워킹’ ▲성공 창업가 및 창업 유관 분야 전문가의 창업 도전사례, 창업 전문 지식 등에 대한 ‘창업 특강’을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양천구 입주기업 보육공간으로 조성된 양천 청년창업허브(양천구 운영)와 연계 운영하고, 양천상상마당을 위탁사업자로 선정해 창업에 대한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 운영 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8개 서울창업카페에서는 창업 교육, 창업 멘토링, 네트워킹 활성화 등의 프로그램이 공통적으로 운영되며, 세부사항은 각 지점별 홈페이지나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판규 서울시 투자창업과장은 “서울창업카페는 예비 창업가, 대학생 등 누구나 창업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맞춤형 멘토링, 교육,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문화가 확산되는 창업종합지원 공간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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