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중앙대, 스마트도시 조성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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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중앙대, 스마트도시 조성 위해 ‘맞손’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19.10.0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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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도시 관련 아이디어·공모사업 공동 추진

강서구와 중앙대학교가 스마트 도시 조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26일 강서구청장실에서 ‘스마트 도시 강서 조성을 위한 공동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강서구와 중앙대 사회기반시스템공학부는 스마트 도시 구축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및 각종 공모사업에 함께 참여하게 된다. 특히 스마트 도시 전문가인 김승남 교수의 자문과 조언을 통해 각종 공모사업 참가시 타 자치단체보다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후 구는 스마트 도시 공모사업 선정 및 스마트 도시 정책 집행 등의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중앙대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도시 노후화와 각종 도시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스마트 도시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구 전역을 첨단 ICT 기술이 융복합되는 스마트 도시로 구축해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서구는 2010년부터 마곡지구를 중심으로 U-City 사업을 추진해 왔다. 스마트시티 조성의 기반이 되는 도시통합운영센터와 공공정보통신망 등의 인프라 구축을 비롯해 스마트 교통, 스마트 방범, 스마트 재난관리 등 공공필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스마트 도시 전담 조직인 스마트도시과를 신설하고 스마트 도시 조례 제정, 위원회 구성 등 행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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