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길 보행 안전스트리트 조성...문화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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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길 보행 안전스트리트 조성...문화 즐긴다.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10.02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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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도로 조감도 / 서울시

서울시가 오는 5일 덕수궁길 차 없는 거리에서 시민들의 보행안전 의식향상을 위한 캠페인을 재미있는 ‘체험놀이’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선선한 날씨로 나들이객이 급증하는 축제의 계절 10월 한 달 동안, ‘안전스트리트-보행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은 총 3회에 걸쳐 차 없는 거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부스로 운영되는 보행안전교육은 방문한 시민들이 지루할 틈이 없도록 연예인의 공연과 거리예술 공연으로 가득 찰 예정이다.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GOGO트랙’, ‘카 STOP게임’, ‘엽기탁구’와 같은 보행안전 3종 체험놀이도 준비된다. OX질문보드를 통한 보행퀴즈풀기 시간과 안전한 보행상식을 익힐 수 있는 ‘색칠공부ZONE’도 운영된다.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등 SNS를 활용한 이벤트도 매우 풍성하다. 행사 현장에 마련된 다짐의 벽에서 ‘걸을 때는 스마트하게, 스마트폰은 주머니 속에’를 외치며 찍은 사진을 해시태그와 업로드하거나 이벤트 계정의 행사포스터를 리그램하고 참여 가능한 이벤트도 있다.

도시교통실 황보연 실장은 “안전한 보행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일상에서 안전의식의 생활화가 필요하다”며, “이번 주 토요일, 안전 스트리트 - 보행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통해 걷기 편하고 안전한 ‘걷는 도시, 서울’을 만들어 가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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