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 디자인상품 약 92만 달러 수출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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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재단, 디자인상품 약 92만 달러 수출 성과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10.0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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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4배 가까운 600여 건, 91만 5천 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 성과 올려
메종 오브제 DDP 홍보관 전경 / 사진=서울시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이 9월 6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9 F/W 메종&오브제’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홍보관으로 참가하여 작년 대비 4배 가까운 총 618건, 91만 5천 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세계 3대 인테리어 전시회로 꼽히는 ‘메종&오브제’는 한 해의 홈 데코 트렌드를 보여주고, 전 세계 다양한

 브랜드, 디자이너, 공예가들의 디자인·공예 상품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자리다. 2019 FW 메종&오브제에는 69개국 3,137개 사가 참가하였고, 7만여 명의 바이어가 방문했다. 

10년째 메종&오브제에 참가하는 서울디자인재단은 발전 가능성이 높은 서울의 디자인 브랜드를 발굴하여 해외 전시 참가 및 마케팅을 지원해 해외 판로개척과 수출증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서울의 우수 디자인 상품으로 선정된 10개 브랜드가 참가하여 글로벌 바이어와 디스트리뷰터들의 다양하고 폭넓은 수주 상담과 입점 제안을 받는 등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 구버, 기글, 라잇트리, 리벨롭, 모아컴퍼니, 스튜디오 이기, 스펙트럼, 카바라이프, 클람페, 프롬헨스가 참가했다.

DDP 홍보관을 찾은 바이어들은 상품의 가격과 소재, 신선한 스토리를 서울 우수 브랜드의 장점으로 꼽았다. 유럽 디자인 기업 파디자인(PA design)의 바이어 아시아 쿠엔틴(Assia Quétin)은 “한국과 서울의 디자인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며 서울의 디자인 상품에 대해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서울디자인재단은 해외 바이어에게 사랑 받았던 서울의 우수 디자인 상품이 국내에서도 브랜드 입지를 굳힐 수 있도록 DDP 스토어에 입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DDP 스토어는 파리에서 이목을 끌었던 디자인 상품을 모아 2020 S/S 서울패션위크가 10월 14일부터 19일까지 DDP 살림터 1층에서 ‘DDP 팝업 스토어’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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