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의 ‘안전한 일자리’ 함께 만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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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의 ‘안전한 일자리’ 함께 만들어갑니다!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9.10.1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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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진구, 14일 노인일자리 전문기관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노인일자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매년 사회활동과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의 수가 증가하면서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중요성도 함께 강조되고 있다.

이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14일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노인일자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4일 자양3동주민센터에서 열린 ‘노인일자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협약식’에서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는 김선갑 광진구청장(왼쪽)

이 날 협약식은 광진구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광진소방서, 어르신일자리 수행기관 1곳 등 협약 관련기관과 어르신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양3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양 기관 간의 업무협력을 통해 광진구 내 어르신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후관리에 기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14일 자양3동주민센터에서 열린 ‘노인일자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협약식’에서 김선갑 광진구청장(왼쪽) 모습

먼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는 어르신일자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매뉴얼 제작·배포, 안전교육 진행을 지원하고 광진구의 안전사고 통계 산출과 사후관리 모니터링을 맡게 된다.

광진구는 어르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련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총괄하는 역할을 한다.

관련기관인 광진소방서에서는 안전사고 발생 시 응급구조 활동을 지원하고, 광진구보건소에서는 어르신의 건강관련 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또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서는 안전예방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14일 자양3동주민센터에서 열린 ‘노인일자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협약식’에서 김선갑 구청장이 어르신일자리사업 참여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있다.

한편 구에서는 총 2,231명의 어르신이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모든 참여자들에게 안전교육을 필수로 진행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어르신일자리사업을 확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참여자의 안전이 가장 최우선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오늘 협약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철저를 기하고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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