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50플러스세대, 인생 제2막을 위한 축제의 막을 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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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50플러스세대, 인생 제2막을 위한 축제의 막을 올리다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9.10.2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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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가 23일 구청 대강당에서 50+세대들을 위한 축제 ‘50+눈부신 인생 한마당’을 처음으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50+세대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홍보와 정책지원 정보제공, 50+세대들의 소통 및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23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50+눈부신 인생 한마당’행사에 참여한 김선갑 광진구청장

이 날에는 올해 진행됐던 50+인생 이모작프로그램, 사회공헌일자리, 커뮤니티 참여자들을 비롯한 지역 50+세대 200여 명이 축제에 참여했다.

이번 축제는 50+프로그램 소개와 활동영상, 프로그램 참여자 소개를 시작으로 김선갑 광진구청장과 미니 토크쇼를 열어 50+세대와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미니 토크쇼는 축제장에 입장할 때 인생 설계 7대 영역 중 관심분야에 참여자들이 직접 투표한 결과를 바탕으로 50+세대의 주요 관심사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앞으로 50+정책이 어느 방향으로 가야할지에 대해 깊이있는 이야기를 공유했다.

23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50+눈부신 인생 한마당’행사에 참여한 김선갑 광진구청장

이어서 구에서 진행한 50+프로그램 중 체질라이프코칭(EDS인재교육협동조합), 부부천하지대본(공감소통연구원&(사)한국안정교육협회 서울분소) 참가자가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동화구연, 실버댄스와 난타 등의 공연을 선보였다.

부대행사로는 50+관련 프로그램 활동 사진전과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됐던 3D프린팅, 종이접기, 생활공예 작품 전시도 열려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생활공예 작품은 다음달 21일 아름다운가게 광진자양점에서 일일가게를 운영하고 판매한 수익금은 기부할 예정이다.

23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50+눈부신 인생 한마당’행사 공연 모습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50+정책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 50+프로그램, 일자리 등 여러 프로그램을 지원해왔는데 그 사업들이 이어져 ‘50+ 눈부신 인생 한마당’이라는 축제까지 연결되어 기쁘다”라며 “50+세대는 근로욕구와 의지가 강하고 사회활동에 적극적이기에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지역사회에 재투입시켜 사회적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가치를 높이는 중추적인 역할을 맡겨야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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