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난 26일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까지 뚝도시장에서 싱싱한 활어를 맛볼 수 있는 뚝도시장 가을축제 ‘청춘야시장’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뚝도시장의 대외적인 홍보를 위해 마련활어회를 바로 즐기는 싱싱 활어축제, 수산물 직거래 장터, 먹거리 장터, 플리마켓(상생장), 문화예술공연 등이 뚝도시장상인회의 후원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성수동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 20팀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이는 플리마켓도 준비 시장 상인들과 지역민의 상생의 장도 마련됐다.
뚝도시장 가을축제의 대명사인 ‘싱싱 활어축제’에서는 가을의 꽃인 꽃게와 전어, 대하 등 제철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으며 현지 직거래 장터도 운영했다.
젊은이들에게 인기있는 야시장 컨셉으로 운영되는 다양한 먹거리 장터가 저녁 8시까지 열렸으며 버스킹 공연, 국악공연 등도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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