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만선 시의원, 마을미디어 관계자들과 정책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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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만선 시의원, 마을미디어 관계자들과 정책간담회 개최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19.10.28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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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의 미디어 활용 역량 강화·활성화 방안 논의 가져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경만선 의원(민주당, 강서3)은 지역주민의 미디어 활용 역량 강화와 마을미디어의 활성화 지원을 위해 지난 21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실에서 서울시 주요 마을미디어 방송국 관계자들과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만선 의원을 비롯한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마을미디어 담당자와 방화마을방송국(강서구), 강서FM(강서구), 마을생활전파소(강서구), 마을미디어뻔(중랑구), 미디액트(마포구), 은평시민신문(은평구) 등 각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마을미디어 방송국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마을미디어는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신문, 라디오, 영상매체 등을 이용해 지역사회의 현안과 행사 등을 소개하고 소통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전국적으로 300여 개 매체가 활동 중이다. 특히 ‘주민이 주인인 미디어’를 표방하며 주민들의 일상을 서로 공유하고 생활의 문제를 발견해 토론하고 해결해 가는 과정을 거치면서 마을미디어는 흔히 ‘풀뿌리미디어’, ‘자치미디어’로의 위상을 정립해 가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강서FM 김지혜 방송국장은 “마을미디어는 각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미디어로 이웃과 소통하고 생활 속 건전한 공론장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돼 마을미디어의 건전한 활성화가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만선 의원은 “지방분권 및 지방자치 강화가 화두인 이때에 주민자치를 실현할 수 있는 마을미디어를 활성화하는 것은 서울시의 의무이자 책임”이라며 “지역 의제, 지역 특성 및 문화를 내용으로 마을미디어의 독립적인 운영을 보장해 자율성을 존중하고, 마을미디어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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