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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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이연익 기자
  • 승인 2019.10.2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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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대응 안전한국토론훈련 통합대응체계 점검 회의를 하고 있다. / 사진=서초구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대규모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통합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간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등 705개 기관이 동시에 참여하는 범국가적 재난대응 종합훈련이다.

구는 훈련 첫날 28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구청 관계자, JW메리어트호텔, 서초소방서, 경찰서, 서울교통공사 등 유관기관, 서초구 자율방재단 등 12개 기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 발생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매뉴얼 점검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현장훈련은 30일 오전 10시 JW메리어트호텔에서 실제 대형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JW메리어트호텔은 경부선, 호남선, 지하철 3개노선(3호선, 7호선, 9호선), 백화점 등이 복합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투숙 및 이용객 등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다중이용시설이다. 훈련은 서초소방서, 서초‧방배경찰서, 육군2089부대 등 16개 유관기관,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안전문화협의회 등 관내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실시해 대형재난발생시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는 △다중이용시설 대피훈련 △재난취약시설 대피훈련(어린이집, 장애인시설 등) △안전점검캠페인 △소소심훈련(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등 주민체감형 훈련을 실시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재난발생시 주민을 보호하고, 재난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훈련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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