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해결 위해 양천구가 적극 나선다
상태바
일자리 해결 위해 양천구가 적극 나선다
  • 강서양천신문사 박현철 기자
  • 승인 2019.11.05 09: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7일 ‘좋은 일자리 포럼’ 개최…다양한 일자리 창출 정책 제안
<사진-지난 29일 서울시청에서 김수영 양천구청장이 ‘좋은 일자리 포럼’ 관련 기자 설명회를 갖고 있다.>

김수영 구청장 “일자리 창출이 국민 위한 최고의 복지이자 성장정책”

 

양천구가 범 사회적인 큰 관심사 중의 하나인 ‘일자리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적극 나서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양천구는 지난 29일 서울시청에서 기자 설명회를 갖고, 일자리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오는 11월7일 ‘2019 좋은 일자리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김수영 양천구청장이 직접 기자들에게 이번 행사의 의의 및 진행 과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있었다.

김 구청장은 “일자리 창출이 국민을 위한 최고의 복지이자 성장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고용 위기 극복을 위한 해법을 찾는 이번 일자리 포럼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지방정부의 확장 재정 측면에서 공공 근로라든지 미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한 질의에 대해서 김 구청장은 “기업에서도 지원 안 되게 되어 있는데 정부에서도 전향적으로 구청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므로 보다 더 재량권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구청장은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지자체 차원에서도 지역 환경에 맞는 지역의 고용전문가 양성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는 7일 대한민국 예술인 센터에서 중앙·지방정부 일자리 관계자, 학계·민간 일자리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2019 좋은 일자리 포럼’에서는 지방정부의 우수 일자리 사례 공유 및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대한 정책 제안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통령 직속 일자리 위원회, 양천구, 전국 시장 군수구청장 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상생의 지역 일자리’를 주제로 중앙·지방정부 관계자, 학계, 노동계, 경영계, 민간 전문가 등 500여 명이 참석하여 각 지자체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국가적 차원의 위기가 된 고용 불황, 다양한 일자리 창출 등 일자리 현안 이슈에 대한 해법을 논의한다.

또한 이번 일자리 포럼은 특별 강연과 기조발제, 사례 발표, 주제별 세션으로 진행되고, 이목희 일자리 위원회 부위원장의 특별 강연 후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인 염태영 수원시장의 기조발제가 이어진다.

이 성 구로구청장(‘지속 가능한 지역 중심 일자리 정책’), 이재준 고양시장(‘품에 안은 청년, 둥지를 틀어주다!’), 한대희 군포시장(‘어르신 일자리 UP!, 행복 UP!’)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각 지자체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특히 이날 포럼 세션 토론에서는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일본 수출 규제 대응 문제와 관련 일자리 위원회 위원, 학계, 노동계, 경영계, 지방자치단체장, 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수출 규제에 대응하는 소재·부품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대응 방안 논의에 이어 ▲상생형 지역 일자리 성과와 확산 방안 ▲고령화(고령) 사회 노동시장 변화 및 일자리 정책 과제 등 3가지 주제로 활발한 토의가 열릴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