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 D-3…교통대책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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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 D-3…교통대책 ‘만전’
  • 강서양천신문사 박현철 기자
  • 승인 2019.11.1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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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강서공고 등 15개교에서 수험생 8천177명 응시

양천구, 금옥여고 등 10개 시험장서 6천303명 시험 치러

 

2020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4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40분까지 전국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이번 수능시험에서 강서구는 강서공고 등 15개교에서 8,177명이, 양천구는 금옥여고 등 관내 10개교에서 수험생 6,303명이 시험에 응시한다.

수능 당일 강서·양천구는 교통상황 혼잡에 대비하여 ‘2020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 대비 교통대책’을 마련, 시험장 주변 교통질서 및 응시지원 수험생 수송 업무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강서구는 교통상황실을 수능 당일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하고, 대중교통 수송력 증대를 위해 시내버스·마을버스를 등교시간대(06~08시) 집중 배차하는 한편 개인택시 부제(3,850대)를 해제키로 했다.

또한 수능 시험장 주변 교통정리(강서경찰서, 주차관리과)는 물론 수험생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수험생 비상수송차량을 총 127대(구청 26대, 민간 101대) 배치키로 했다.

양천구도 수능 대비 관내 공공기관 및 주요 사업체 협조 등을 통해 출근시간을 기존 오전 9시에서 10시로 조정하고, 교통대책 상황실은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운영하면서 비상수송차량 지원, 시험장 주변 주차질서 등 현장 교통대책을 총괄 및 대처키로 했다. 또한 비상수송차량 22대를 지하철역 등 주요 22개 지점에서 지원하고, 시험장별 안내(상황) 요원을 배치해 수험생 안내 및 수험장 상황을 파악키로 했다.

장애인 수험생(기존 대상인 1·2급 지체 및 뇌병변, 기타 휠체어 이용 고객과 올해 7월 장애등급제 폐지 이후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 신규 판정 받아 보행이 어려운 수험생)은 시험 당일인 14일까지 전화(1588-4388)로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서비스’를 신청하면 수능 당일 고사장 입실과 시험 종료 후 귀가까지 이동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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