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성벤처밸리 스타트업 육성 사업단 협약식
상태바
낙성벤처밸리 스타트업 육성 사업단 협약식
  • 관악신문 금정아 기자
  • 승인 2019.11.20 17: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왼쪽부터 퀸텀벤처스코리아 김학균, 박준희 관악구청장, 부국증권 박현철 대표이사 / 사진=관악구

관악구가 유망 지역 창업기업 발굴과 투자지원 확대를 위해 20일, 부국증권, 퀀텀벤처스코리아와 ‘낙성벤처밸리 창업투자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각 기관의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동반성장 및 창업투자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힘을 모으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동의했다.

협약의 세부적인 내용은 ▲벤처창업 인프라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창업기업 발굴 및 멘토링 ▲창업기업 투자유치 및 마케팅 지원 ▲전문가 자문과 정책지원을 위한 세미나, 토론회 개최 등 협력 ▲기타 각 기관의 상호 관심 분야 협조 등이며, 낙성벤처밸리 창업투자 활성화를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관악구는 지난 12일 서울대기술지주회사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협약을 통해 다양한 민간 투자기관의 창업기업 투자 촉진이 이루어 질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 벤처산업의 중심인 미국 실리콘밸리는 스탠퍼드대학 주변 지역 일대에서 세계적인 아이티(IT) 기업의 출발점이 됐다. 중국 베이징의 중관촌은 칭화대, 베이징대, 중국과학원 등과 연계해 미래 산업의 기술을 선점해나가는 창업 중심지로 변모했다.

관악구도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하는 서울대와 적극 협력해, 낙성대 일대를 창업의 메카로 키우는 ‘낙성벤처밸리’를 조성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낙성벤처밸리 내 우수한 벤처기업의 안착 또는 유입을 위해서는 민간투자기관의 창업생태계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낙성벤처밸리 창업기업 투자 지원 활성화에 나선 협약기관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