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민간화장실 개선사업 신청자 모집
상태바
성북구, 민간화장실 개선사업 신청자 모집
  • 이원주 기자
  • 승인 2019.11.26 14: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

성북구가 민간 개방화장실의 남녀분리 또는 안전개선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간 화장실의 남녀분리와 안전한 환경조성으로 화장실 이용불편 해소 및 범죄에 취약한 점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유형은 남녀공용화장실 출입구 남녀분리, 남녀공용화장실의 층별 남녀분리, 기존 남녀분리화장실의 안전개선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되면 화장실 공사비의 50%(1천만원 이내)를 구에서 지원하고 나머지 50%는 사업 참여자가 부담하게 된다. 다만, 사업종료 후 최소 3년간 개방화장실로 지정 · 운영되어야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민간 건축물 소유자는 11월 28일까지 성북구청 청소행정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민간화장실 지원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