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경1동, '위로' 주제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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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경1동, '위로' 주제 음악회 개최
  • 동대문신문
  • 승인 2019.11.2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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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 모여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 가져

휘경1동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이영익)는 지난 16일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주민센터 4층 강당에서 '2019년 휘경1동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송이(대금), 최은주(가양금), 김보미(건반) 등이 어우러지는 국악 공연팀이 출연해 ▲이선희의 인연을 시작으로 ▲비틀즈의 렛잇비 ▲이문세의 붉은 노을 등 대중에게 친숙한 민요, 팝송, 가요 등을 선보이며 깊어가는 주말 가을 저녁을 아름답게 만들었다.

이날 참석한 저소득층을 포함한 지역 주민 120여 명은 공연 내내 행복함을 느끼고 음악회를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이번 연주회는 주민센터(동장 이귀용)를 포함한 사단법인 더불어 배움(대표 이영선)의 공연팀 지원, 성문교회(담임목사 이영익)의 후원 등 지역사회 이웃의 재능기부와 후원으로 추진이 가능했다. 또 이를 통한 협업으로 지역 공동체 유대감을 강화하고 나눔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됐다.

더불어 정순여 구립 보림경로당 회장은 단체로 참석해 연주회를 감상하고 "국악이라 지루할 줄 알았는데, 연주자들이 말도 잘하고, 연주도 잘하고 즐거웠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한편 행사를 주최한 이영익 희망복지위원장은 "휘경1동 음악회를 통해 문화 나눔 자리를 준비하고 주민 간 화합의 장을 가질 수 있어 행복하다. 연주자들과 주민들이 서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음악회였다"며 "앞으로도 휘경1동 작은 음악회가 문화 나눔의 좋은 본보기가 되도록 더 좋은 공연을 만들겠다"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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