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대학도서관 대상 국가전거 활용 시스템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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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대학도서관 대상 국가전거 활용 시스템 공유
  • 이연익 기자
  • 승인 2019.11.2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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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이 12월부터 저자데이터를 국내 대학도서관들과 공유를 위한 국가전거 활용을 희망하는 대학도서관을 대상으로 시스템을 보급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시스템을 도입하면 국립중앙도서관의 저자데이터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대학도서관이 인력, 비용 등의 문제없이 새로운 저자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12월 6일까지 해당 시스템을 사용하는 대학 95개교를 대상으로 '국가전거 활용 시스템'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해당 시스템 도입을 희망하는 대학에 시스템을 보급할 예정이다.

국립중앙도서관은 19년 11월 현재 대학도서관 95개교에서 사용하고 있는 자료관리시스템(TULIP, SOLARS 8)에 전거 활용 기능을 신규로 개발한 바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보급은 국가적으로 중복적인 전거데이터 작성 방지 등 전거 구축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제고하고 국가지식 정보자원에 효율적으로 접근하기 위함이다"라며 "2020년에는 자료관리시스템을 추가로 선정하고 전거 연계 기능을 개발할 계획이며 총 155개교로 60% 이상의 대학에서 시스템 보급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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