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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 리모델링을 통한 프로젝트 성과 전시
  • 금천뉴스 배민주 기자
  • 승인 2019.12.0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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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문화재단 2019 빈집프로젝트 결과보고 전시회 / 사진=금천구

금천문화재단은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독산동 일대 조성된 문화예술 플랫폼 ‘빈집 1~3가’에서 ‘빈집프로젝트 결과보고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금천구 독산동 일대 ‘빈집프로젝트’는 무채색의 공간을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플랫폼으로 변화시켜 지역에 문화의 숨결을 불어넣는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이다.

이번 결과보고 전시에는 빈집프로젝트에 참여한 예술 활동가 4명(김예나, 이규원, 최정연, 황영은)과 예술코디네이터 2명(오윤지, 정다운)이 올 한 해 지역주민과 함께 진행한 워크숍 결과물을 선보인다.

또한 빈집프로젝트 정보센터이자 전시 및 지역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빈집 1家(독산로96길 6)’에서는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초상사진 주인공이 되어보는 ‘독산사진관’ 시리즈 결과물을 전시한다. 지난 10월 독산동에 위치한 ‘남문시장’ 상인들과 함께 작업한 특별한 간판도 남문시장과 빈집프로젝트 1가(家)에 전시된다.

봉제공장을 리모델링해 프로젝트 공간으로 조성한 ‘빈집프로젝트 2家(가산로6)’에서는 ‘그리고 아트’ 워크숍 참여자 회화 작품과 스칸디아 이끼, 에코백 만들기 등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본 워크숍 결과물이 전시된다. ‘그리고 아트’ 워크숍은 젊은 작가들의 전시를 지역의 친숙한 공간에서 직접 감상하고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됐다.

‘빈집 3家(독산로295)’에서는 예술을 매개로 한 예술 치유 프로그램 작품전시와 개개인이 발견한 이야기를 수집하고 재구성하는 출판프로젝트 ‘발견과 기록’의 결과물이 전시된다. 지난 11월 김예나, 이규원 예술활동가는 지역 노인 요양원 ‘섭리의집’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 진행한 창작 워크숍 ‘스물여섯 송이의 꽃’에서 수집한 참여자들 그림과 이야기를 묶은 출판 결과물도 선보인다.

한편, 전시회 첫날 12월 4일 오후 5시 빈집 2家에서 시작해 빈집 3家, 빈집 1家 순으로 함께 이동하는 전시 투어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예술가,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시 관람은 주중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빈집 1家(독산동 977-8 1층)’, ‘빈집 2家(독산동 178-35 3층)’, ‘빈집 3家(독산동 990-11 2층)’에서 자유롭게 관람하면 된다. 관람료는 무료다.

금천문화재단 이용진 대표이사는 “빈집프로젝트를 통해 일상에서 예술적 공간을 마주하는 순간을 만들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예술에서 시작하는 변화의 가능성을 찾고 있다”며, “이번 결과보고 전시를 통해 올 한해 빈집프로젝트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워크숍 참여자들이 공간의 주체가 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금천뉴스 배민주 기자  gcn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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