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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국 대배우도 울컥한 감동...서울대 병원 소아암 가족 송년음악회 개최
소아암 병동 홍경택 교수가 특송을 하고 있다.
7B동 박미정 수간호사가 '너의 의미'를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김명국 대배우가 지난 2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제1강당에서 열린 “잘하지 않아도 괜찮아! 오늘도 버텨줘서 고마워”를 주제로 “제8회 송년음악회”에서 소아암 환자들과 호흡하며 진행을 맡아 큰 박수를 받았다.

기부 콘서트를 흔쾌히 열어준 삼성문화예술 강인성(가운데)대표가 감사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대 병원 소아암 멘토가 주관하고 삼성문화예술이 주최한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암 기부콘서트는 올해로 8회째를 맞았으며 콘서트는 소아암 어린이의 쾌유를 기원하는 음악회다.

김명국 배우의 사회로 1부 행사는 인사말 및 격려사와 감사패 전달식을 진행, 2부에서는 공연과 장기자랑으로 이뤄졌다. 어린이병원 홍경택 교수는 '괜찮아 잘될거야', 박미정 수간호사는 '너의 의미'를 열창 가족들과 환아 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박채환 군이 곰세마리 연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고 있다.
명효네 3남매가 '내 안에 부어 주세요'에 맞춰 아름다운 율동을 선보이고 있다.

공연과 장기자랑은 박채환 ‘곰세마리’,‘어른들은 몰라요’, 명효네 3남매는 ‘내 안에 부어 주세요’를 율동과 함께 멋진 댄스를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

성악가 차승호의 '첫사랑'
박혜민과 박지민 "가을길"을 오카리나 연주로 멋진 하모니로 큰 박수를 받았다.
김시윤 '바람의 빛깔'을 오빠인 김도윤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노래하고 있다.

차승호 성악가는 ‘첫사랑’, ‘축복하노라’를 열창, 박혜민과 지민은 ‘가을 길’, 김시윤은 오빠인 김도윤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바람의 빛깔’을 근사하게 불렀다.

윤예찬 '신비아파트 고스트볼의 탄생' 역동적 모션으로 찬사가 쏟아졌다.
힙합 비보이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하석현 '행복해요'를 어머니와 열창하다 감동의 공연장...
김다엘 가족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하나 된 안무가 장관을 연출한 '큰 자람터 친구들'의 합창
이준상 '바흐 미뉴엣' 피아노 연주

윤예찬은 무대의상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동여맸으며 ‘신비아파트 고스볼의 탄생’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김종완과 비보이들이 멋진 힙합을 선사, 하석현이 어머니와 함께 ‘행복해요’를 열창하다 감정선이 교차 공연장이 울음바다로 숙연해지기도 했다. 김다엘 가족이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큰 자람터 친구들 16명이 ‘눈꽃길’ 합창을 멋진 하모니로 선사했다. 이준상이 ‘바흐 미뉴엣’을 연주, 임승훈이 ‘사랑의 인사’, ‘쇼핑발라드 3번’을 환상적인 연주로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병동에서 함께 하는 환아들의 가족과 자녀의 아픔을 함께 공감하며 위로와 격려로 따뜻한 사랑이 넘치는 훈훈한 콘서트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오카리나 앙상블 연주회

재능기부로 오카리나 앙상블팀 연주로 참여한 이정효는 “자녀가 투병하다 2016년 11월 하늘나라로 갔다”며 “매년 2회에 걸쳐 재능기부를 하고 있는데 마음이 좋진 않지만 뜻깊은 자리라 무대에 서게 됐다며 ‘잘될거야 희망을 가지세요’ 희망과 꿈 슬픔까지도 함께 호흡하며 응원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려대 AMP봉사위원회에서 '기부금'을 전달했다.

고려대 AMP봉사위원회 김지인 회장은 “오늘 2시간여 숨겨진 끼와 재치로 펼친 무대를 보면서 울기도 하고 빠른 회복을 기도로 애원하기도 했다”라며 “김명국 배우의 소개로 참석하게 됐는데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도 함께하고 싶다 빠른 완치를 위한 기도를 드리겠다”고 바램을 말하기도 했다.

보이지 않는 기부천사 도희경 맘스가 따뜻한 공연을 관람 눈물 뒤섞인 희망 메시지를 담아갔다.

송년 음악회에 참석한 도희경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투병하는 환아와 가족의 무거운 마음을 안아주고 싶다 아픔 속에서도 완벽한 피아노 연주를 위한 노력한 아이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라며 “힘든 투병생활로 접힌 아픔들을 위로하며 작은 행복의 시간들을 함께 나누고 즐거운 베품의 시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승훈이 피아노 '사랑의 인사','쇼팽발라드 3번' 연주 희망과 도전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임승훈 학생은 "3년 4개월 투병 후 완치 치료 받을 때 독한 항암치료제보다 외로움이 가장 힘들었으며 집안에서만 생활했다” 라며 “게임과 영화 TV로 시간을 보내다 피아노 학원을 다니게 되면서 꿈을 찾았고 음대 입학했다, 이날 어려운 곡인 쇼팽발라드 3번 곡을 연주한 이유에 대해 환아들에게 견디고 이겨내는 도전의식을 갖게 하기 위함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 후 단체 사진으로 행복을 담아냈다.

김민정 기자  bodmin4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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