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페이' 기부로.. '사랑의 온도' 높인다
상태바
'제로페이' 기부로.. '사랑의 온도' 높인다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12.11 15: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가 연말연시 ‘제로페이’와 ‘사랑의 열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 ‘희망 2020나눔캠페인’과 ‘제로페이’를 활용한 기부와 나눔 확산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희망 2020나눔캠페인’과 ‘제로페이’를 활용한 기부와 나눔 확산에 나선다 / 포스터=서울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에 있는 기부QR을 → 내 스마트폰에 설치된 제로페이 결제 앱으로 스캔한 후 → 기부액을 입력 결제 버튼을 누르면 기부가 완료된다.

시는 제로페이를 통한 새로운 기부방식이 기부장소로 직접 찾아가거나 계좌이체를 하는 등 복잡했던 기존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 기부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향후 이런 방식이 자선단체, 종교단체 헌금 같은 다양한 방면에 활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로페이’를 통한 기부는 신용카드 기부와 달리 수수료 차감 없이 기부금 전액이 기부단체에 돌아간다. 시는 ‘사랑의 열매’를 시작으로 다양한 기부단체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기부 캠페인은 제로페이가 단순히 오프라인 결제 영역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제로페이 모바일 플랫폼의 확장가능성을 넓혀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 테이블오더, 무인결제 같은 신기술 및 결제기술과의 융복합으로 제로페이 사용분야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