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10명 중 9명...‘여의도봄꽃축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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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10명 중 9명...‘여의도봄꽃축제’추천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12.1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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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서울시

서울시가 빅데이터 분석과 시민조사를 통해 서울의 축제를 분석한 결과, 시민 참여도가 높은 축제는 여의도 봄꽃 축제(51.3%)가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남자는 ‘서울 세계 불꽃 축제(50.0%)’, 여자는 ‘여의도 봄꽃 축제(54.3%)’로 참여가 가장 높았고, 연령별로는 20대는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53.7%)’ 경험을 가장 높았으며, 30,40,60대에서는 ‘여의도 봄꽃 축제’, 50대 이상에서는 ‘서울 세계 불꽃축제’의 참여가 가장 높았다.

또한, 참여하고 싶은 축제는 ①서울 세계 불꽃 축제(52.2%), ②여의도 봄꽃 축제(46.7%), ③서울 밤도깨비 야시장(44.9%) 순이었다. 20~30대에서는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50.9%)’의 선호가 가장 높았고, 40대에서는 ‘여의도 봄꽃 축제(48.8%)’, 50대 이상에서는 ‘서울 세계 불꽃 축제’를 가고 싶다고 응답했다.

한편, 축제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은 재미(35.0%), 독특성(20.3%), 소재(18.7%) 순으로 나타났다. 축제 현장 방문 시 중요 요인은 교통접근성(43.5%), 홍보(20.3%), 동선(11.3%) 등으로 꼽았다.

서울시민들이 타시도 주민에게 추천하고 싶은 축제는 서울 세계 불꽃 축제(57.0%),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47.8%) 순이었다. 한편, 외국인에게 추천하고 싶은 축제는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42.1%), 서울 세계 불꽃 축제(41.9%), 정조대왕 능행차(36.4%)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득수준에 따른 축제 참여에 차이가 발생, 총 가구소득이 200만원 미만에서는 2.62개의 축제를 참여, 800만원 이상에서는 3.42개 축제를 참여했다.

서울에서 진행되는 축제 중에서 인지도가 높은 축제를 선택하여 ‘참여’, ‘추천’, ‘축제 선택 기준’, ‘현장 방문시 중요 요인’와 함께 SNS상의 ‘축제 관련 검색어’를 분석한 결과, 시민이 가장 많이 참여한 서울시 축제는 ‘여의도 봄꽃 축제(51.3%)’, ‘서울 세계 불꽃 축제(49.6%)’,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36.2%)’ 순이었다. 

가고 싶은 서울시 축제는 ‘서울 세계 불꽃 축제(52.2%)’ 가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여의도 봄꽃 축제(46.7%)’,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44.9%)’ 순으로 나타났다.

축제를 1번 이라도 참여한 시민은 88.8%이며, 평균 3.1개의 축제에 참여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축제 선택 기준은 ‘재미(35.0%)’, ‘독특성(20.3%)’, ‘소재(18.7%)’ 순으로 나타났다. 축제 현장 방문 시 중요 요인은 ‘교통(43.5%)’, ‘홍보(20.3%)’, ‘동선(11.3%)’ 순으로 나타났다.

타시도 주민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서울시 축제를 보면 ‘서울 세계 불꽃 축제(57.0%)’가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47.8%)’, ‘여의도 봄꽃 축제(40.9%)’ 순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에게 추천하고 싶은 서울시 축제를 보면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42.1%)’, ‘서울 세계 불꽃 축제(41.9%)’, ‘정조대왕 능행차(36.4%)’ 순으로 나타났다.

가구 소득 수준과 서울시 축제와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하여 분석을 수행했다. 이번 분석을 위해 축제 참여 희망여부와 실제 참여 여부에 따른 각 집단별 특성을 비교했다.

2018년 서울시 축제와 관련하여 시민들이 SNS에 올린 게시물에 대해서 축제 관련 단어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

한편, 서울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와 이슈를 선정하여 행정 빅데이터와 각종 조사자료를 활용한 통계분석 결과를 제공 할 예정이다.

 

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이번 조사‧분석결과를 참고해 더 많은 시민과 해외 방문객이 참여하고 내실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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