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오빠 '남진' 동대문구청에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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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오빠 '남진' 동대문구청에 떴다
  • 동대문신문
  • 승인 2019.12.1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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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송년음악회' 개최, 가수 남진, 국악인 오정해 등 출연
구청에서 개최한 '2019 동대문구 송년음악회'에서 가수 남진이 열창을 하고 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지난 10일 오후 7시,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2019 동대문구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

구는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며 구민들과 함께 음악으로 미처 성취하지 못한 목표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고, 동시에 다가올 새해가 희망으로 가득하기를 기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구민과 함께하는 감사와 감동의 송년'을 주제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트로트, 국악,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급 공연을 준비해 구민들을 맞이했다.

이날에는 ▲'님과 함께' '둥지' '빈잔' 등 수많은 히트곡과 최고의 무대매너를 뽐내 그 이름만으로 브랜드가 된 트로트계의 자존심이자 영원한 오빠, 가수 남진 ▲영화 '서편제'에서 진솔한 연기와 빼어난 소리로 관객들의 심금을 울린 국악인 오정해 ▲연말연시의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재즈와 캐롤 등을 들려줄 재즈밴드 판도라 등이 깊어가는 12월의 밤을 아름다운 소리로 가득 채웠다.

아울러 이번 송년음악회 관람료는 무료로 1,000여 명이 입장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한 해가 저무는 12월을 맞아 추운 겨울을 녹이고 좋은 추억 만드시기를 바라는 마음에 송년음악회를 마련했다"며, "연말연시 서로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며 밝고 희망찬 새해를 준비할 수 있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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