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이웃사랑 나눔 행렬로 온기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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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이웃사랑 나눔 행렬로 온기 ‘가득’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19.12.2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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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에쓰오일·배광교회, 강서구에 잇단 기부
<사진-1.강서구 새마을금고>

강서구에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각계각층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강서구 내 새마을금고 5개소(염창동, 등촌동, 화곡동, 우장산동, 가양동)는 지난 17일 구청장실을 방문해 지역희망공헌사업 지원비 1천만 원을 (재)강서구장학회를 통해 기탁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지역희망공헌사업 지원비를 기탁해준 새마을금고 측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기부자 명예의 전당’으로 이동해 헌액식을 가졌다.

18일에는 마곡산업단지에 기술개발센터(TS&D Center)를 설립한 에쓰오일(S-OIL)이 강서구에 5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사진-2.에쓰오일>

에쓰오일은 임직원이 실천해야 할 공유가치의 하나로 ‘나눔실천(Sharing)’을 명시하고 사회공헌활동 통합 프로그램인 ‘햇살나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에쓰오일 햇살나눔 캠페인은 지역사회, 환경, 영웅이라는 ‘사회공헌활동 3대 지킴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그 가운데 ‘지역사회 지킴이’ 프로그램으로 마곡, 마포, 울산 등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발전하기 위한 장학재단 후원, 문화예술·나눔 캠페인, 복지단체 지원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에쓰오일이 강서구에 기탁한 장학기금은 (재)강서구장학회를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 등 지역사회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사진-3.배광교회>

같은 날에는 등촌동 소재 배광교회에서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배광교회는 8년째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에도 신도들이 매월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구입한 2,600만 원 상당의 쌀(10㎏) 1,004포를 쾌척했다.

이날 기탁 받은 쌀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홀몸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된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자칫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아름다운 나눔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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