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병원, 사랑의 쌀 나눔 행사 개최…복지관 무료급식소 전달
상태바
서남병원, 사랑의 쌀 나눔 행사 개최…복지관 무료급식소 전달
  • 강서양천신문사 박현철 기자
  • 승인 2019.12.26 1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서구 10개 복지관과 건강증진협약, 지역사회 건강증진 상호 협력키로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송관영)이 연말을 맞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행사를 마련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남병원은 지난 17일 강서구 등촌1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강서지역 복지관과 함께 ‘사랑의 쌀 나눔 및 건강증진’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송관영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강서을 지역위원장, 김용연 서울시의원(민주당, 강서4), 정정희·송순효·김현희 강서구의원, 강서지역 내 종합사회복지관 10여 곳 기관장 및 지역주민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서남병원은 강서지역 10개 복지관과 건강증진 협약식을 갖고 △지역사회 복지 서비스 종사자 대상 건강증진활동 △의료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 대상 의료사회복지서비스 제공 등 지역사회 건강 증진 및 기관의 발전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어진 사랑의 쌀 나눔 행사에서는 600만 원 상당의 쌀 10㎏ 200포를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복지관 내 무료급식소에 전달했다.

지난해에 이어 서남병원 의료진은 의미 있는 연말 행사를 기획하던 중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사랑의 쌀 나눔 행사에 함께 참여했다.

김용연 시의원은 “사랑의 쌀 나눔뿐만 아니라 강서지역 셔틀버스 운행 등 서남병원이 의료 접근성 향상과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줘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시의회도 함께 더욱 애쓰겠다”고 밝혔다.

송관영 병원장은 “김용연 의원님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지역주민 여러분이 지난 한 해 서남병원에 대해 보내주신 격려와 응원 감사드린다. 누구에게나 차별 없는 최고의 의료서비스로 보답하겠다”며 “서울 서남권 대표 책임 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지역의 건강 증진을 위한 일에 앞으로도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