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람들의 희망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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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람들의 희망찬 이야기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7.02.0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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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2017년 동 업무보고회 개최

6~16일…16개 동주민센터 순회
구민 의견에 귀 기울여 함께 구정 설계할 수 있도록
내 지역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문화공연, 업무보고, 새해소망 동영상 상영, 구민과의 대화 순
행사 압권은 구민과의 대화…처리 결과 문서로 회신

지난해 1월 28일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서빙고동 업무보고회에서 구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정유년 새해를 맞아 오는 6일부터 16일까지 16개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업무보고회를 열고 폭 넓은 소통행보를 이어간다.

동 업무보고회는 올해 각 동별로 진행할 각종 사업계획을 구민들에게 사전에 알리고 구정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다. 구민의 의견에 귀 기울여 함께 구정을 설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기도 하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구의원, 직능단체장도 함께 자리한다.

행사 일정은 ▲이태원1동, 한남동(6일) ▲서빙고동, 보광동(7일) ▲ 용산2가동(8일) ▲이태원2동, 한강로동(9일) ▲이촌1동, 이촌2동(10일) ▲원효로2동(13일) ▲용문동, 남영동(14일) ▲청파동, 효창동(15일) ▲후암동, 원효1동(16일) 순이다.

구는 식전 문화공연과 업무보고에 이어 주민 새해소망 동영상 상영, 구민과의 대화로 행사를 구성했다. 특히 새해소망 동영상에는 남녀노소불문 동별 다양한 인물들이 참여해 재미를 더했다.

행사 압권은 구민과의 대화다. 행사 전 혹은 현장에서 접수한 각종 구민 건의·제안사항에 대해 구청장의 입장을 상세히 들어 볼 수 있다.

구정에 불만이 있는 주민들도 구청장과 대화하는 과정에서 수긍하고 납득하는 경우가 많다. 구청장 답변과 함께 해당 부서에서 정식으로 건의사항을 접수하며 최종 처리 결과는 건의자에게 문서로 회신한다.

지난해 1월 28일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서빙고동 업무보고회에서 구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지난해는 총3,350명의 주민들이 업무보고회에 참석했으며 접수된 건의사항은 235건에 이른다. 구는 전체 건의사항의 57%인 133건을 연내 처리 완료했으며 해당 내용을 기록한 백서도 발간했다.

구는 올해도 주민 건의사항을 정성껏 처리하고 관련 책자를 발간할 예정이다. 주민 의견이 집행되는 과정을 널리 공유함으로써 구민들의 더 많은 참여를 이끌어 낸다는 구상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업무보고회를 통해 지역의 주요 현안과 사업계획을 주민들에게 안내하고자 한다”며 “내 고장, 내 마을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갈 아름다운 분들과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자치행정과(☎2199-6374)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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