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39개 전통시장 전기시설 안전점검 및 무상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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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39개 전통시장 전기시설 안전점검 및 무상보수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7.02.0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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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월)부터 시‧구‧전기안전공사 합동 전기시설 무상수리 및 전기사용교육

139개 시장 19,119점포 대상 등록 전통시장 이외에도 무등록시장으로 확대
’09년 이후 87,125점포 안전점검해 부적합 26,249개소 개선
시, 노후 및 불량 전기시설 관리 강화해 믿고 찾는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 것

서울시는 소규모 점포가 밀집되어 있고, 낙후된 시설로 인해 화재발생 시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자치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2월 6일(월)부터 4개월간「전통시장 전기안전점검 및 보수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배선용 차단기 교체, 배선철거와 정리작업 등이 모두 무상으로 진행되며, 등록된 전통시장 이외에도 무등록시장, 도시정비구역으로 고시된 지역내 시장까지 확대해 실시한다. 3월부터는 고위험 화재발생 대상시장 20개소를 선정해 점포 맞춤형 집중관리한다.

당초 매년 3월에 진행했던 전기안전점검 및 보수 시기를 2월로 앞당기고, ‘16년 74개 시장 13,369개 점포를 139개 시장 19,119개 점포로 확대해 진행한다.

점검방식은 시‧구‧전기안전공사로 구성된 합동점검팀이 전통시장 내 점포를 직접 방문해 부적합한 전기시설을 무상으로 교체하고,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전통시장 내 상인을 대상으로 전기사용교육도 진행한다.

곽종빈 서울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전통시장의 경우 점포가 밀집되어 있어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규모 피해로 이어지는 만큼, 화재발생 우려가 있는 노후 및 불량 전기시설에 대한 사전 관리로 영세 상인들의 재산을 보호하고,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안심하게 찾을 수 있도록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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