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기동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신강수)는 지난달 25일 회기동 남원추어탕에서 저소득층 노인 30명을 초청해 '설명절 사랑의 식사 대접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회기동 남원추어탕 대표이며 회기동 희망복지위원회 일원인 이효진 위원의 후원으로 마련된 것.

이효진 위원은 지난해에도 설·추석 명절과 여름철이 시작되기 전 6월 22일에도 저소득 노인 32명을 대상으로 보양식 추어탕을 식사로 대접했고, 매년 분기에 1회 저소득층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3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추어탕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아울러 이날 식사를 대접받은 노인들은 "명절 전에 맛있는 선물을 받아서 고맙다", "여기 추어탕이 동네에서 제일 맛있다"는 얘기를 하는 등 정담을 나누며 만족해 했다.

한편 행사를 마련한 이효진 위원은 "명절 전에 어르신들께서 오셔서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다"며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세요"라고 말하며 참석한 노인들에게 새해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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