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의회, 제267회 임시회 8일간 일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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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의회, 제267회 임시회 8일간 일정 마무리
  • 동대문신문
  • 승인 2017.02.1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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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업무보고 청취·조례안 심사·현장 의정활동 실시

동대문구의회(의장 주정)는 9일 진행된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한 후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정유년 첫 회기인 제267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제267회 임시회 첫날인 2일에는 구의회 5층 본회의장에서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해 ▲제267회 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2017년도 구정업무계획보고 청취의 건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등 출석요구의 건 등을 처리했다.

이후 오후 2시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현주)에서는 이현주, 이의안 의원이 대표발의한 '공공시설물 등의 설치 및 건립비용 공개에 관한 조례안'은 원안 가결했으며, 집행부에서 제출한 '서울한방진흥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은 수정가결 처리했다. 이어서 '제6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017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보고의 건',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의 건'을 처리했다.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신현수)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성평등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김남길·이의안 의원이 발의한 '노인일자리 창출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원안가결 처리했으며, 임현숙 의원이 발의한 '긴급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 처리했다. 이어서 '제3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17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보고의 건',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의 건'을 처리했다.

회기 둘째날인 3일 오전 10시에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이영남 의원은 ▲동대문구 왕산로 295-9(청량리동) 빈집 폐가에 대한 대안 ▲청량리동주민센터 신청사 신축시 주민 공청회 개최 여부 ▲제기동 정릉천 동로, 경동미주아파트, 현대아파트, 공성아파트 주변 불법주차 근절 방안 및 정릉천 주차장 불법 택배영업 대책방안 등에 대해 답변을 요구했다. 또한 이순영 의원은 ▲문화재단 설립추진과 관련 ▲동대문환경자원센터 악취제거 관련 등에 대하여 구정질문을 실시하였으며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의 일괄답변 및 국별 담당국장의 답변이 이어졌다.

이어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8일까지 4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국별 담당국장으로부터 2017년도 업무계획을 청취하였으며, 해당 과장과 2017년도 동대문구 주요사업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행정기획위원회 위원들은 전산정보과 업무보고 중 CCTV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시설에 대하여 브리핑을 받고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발로 뛰는 현장 의정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아울러 회기 마지막 날인 2월 9일(목) 오후 2시 5층 본회의장에서 개최된 제3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채택한 안건들을 처리한 후 산회했다.

한편 주정 의장은 "2017년 첫 임시회인 만큼 의장을 비롯한 17명의 구의원들이 새롭게 출발한다는 마음으로 주요안건 등을 심도있게 처리하였다"며 "2017년 주요업무계획에 따라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 조력자 및 감시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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