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와 함께 맛있는‘곶감’만들어요
상태바
할머니와 함께 맛있는‘곶감’만들어요
  • 광진투데이
  • 승인 2016.11.03 15: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일 중곡2동 구립 수호천사어린이집 마당에서 어린이와 어르신이 “따뜻한 겨울나기 곶감으로 사랑을 나눠요”

어린이집 마당에 있는 감나무의 감 따기, 어르신과 함께 곶감 만들기, 재롱잔치, 감 전달 등 진행

2일 오후 광진구 중곡2동주민센터 지원으로 열린 ‘따뜻한 겨울나기 곶감으로 사랑을 나눠요’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어르신과 함께 곶감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추억을 되찾아 주고, 어린이들에게는 웃어른을 공경하는 기회를 주기위해 마련됐으며, 구립수호천사어린이집 마당에 있는 감나무에서 수확한 감은 인근 경로당에 전달된다.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2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광진구 중곡2동 소재 ‘구립수호천사어린이집’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곶감으로 사랑을 나눠요”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추억을 되찾아주고, 어린이들에게는 웃어른을 공경하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와 어르신 약 100여명은 어린이집 앞마당에 있는 감나무의 감을 함께 따서 박스에 담았다.

이어 어르신과 함께 수확한 감 중 일부는 껍질을 깎고, 행거에 걸어서 바람이 잘 통하는 서늘한 곳에 말리는 곶감 만들기 체험을 했다.

어린이들은 어르신 앞에서 노래와 율동 등 재롱잔치를 보여주고, 함께 수확한 감 7박스와 떡국 재료는 인근 경로당에 전달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