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강북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2016년도 자치회관 강좌 우수작품전시회’를 열었다.
개회식은 18일 오후 2시30분에 시작되었고 국민의례, 내빈소개, 표창장수여, 축사, 테이프컷팅, 작품감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박겸수 구청장은 자치회관 운영활성화에 기여한 강효연‧김영정‧김명신‧윤미정‧김미정‧이영자‧홍순천‧김태희‧최윤희‧신경숙‧허정모‧신기자‧유만재씨에게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했다.
박겸수 구청장은 “오늘은 1년 농사를 잘 지어서 구민들께 보여드리는 날이다. 역사‧문화‧관광의 도시로 가고 있는 강북구이니만큼 강북구민 모두가 소양을 키우고 능력을 개발하기를 바라고 SNS와 전화를 이용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많은 사람들이 감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수강생들이 지난 1년 동안 각 동 자치회관에 개설된 강좌를 수강하면서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수강생들에게 성취감을 부여하고 주민들에게 자치회관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매년 가을마다 열리고 있다.
전시작품은 동별 자체 심사를 거쳐서 선정된 우수작품 500여 점으로, 서예, 동양화, 사군자, 한지공예, 한복 등 전통적인 작품부터 수채화, 캘리그라피, 홈패션, POP아트, 꽃꽂이 등 현대적인 작품까지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어린이 미술, 종이접기, 쿠키&클레이 등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돋보이는 작품들도 전시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회로 꾸며져 어른뿐 아니라 아이들도 방문하여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채워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