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양천구 예산 7천12억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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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양천구 예산 7천12억원 확정
  • 강서양천신문사 박현철 기자
  • 승인 2020.01.08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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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분야, 국·시비 보조사업비 증가 일반회계기준 638억원 증액

일자리 창출 사업 등 ‘YES양천 6대 비전’ 중점 추진 예산 편성

 

2020년도 양천구 예산이 2019년 대비 12.19% 늘어난 7,012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

2020년도 예산은 기초연금, 생계급여, 아동수당 등 복지 분야의 국·시비 보조사업비 증가로 인해 일반회계 기준 638억 원을 증액 편성했으며, YES양천 6대 비전 실현을 위한 사업에 중점을 두어 편성했다.

회계별예산액을 보면 일반회계는 전년보다 10.72% 증가한 6,6002600만 원, 특별회계는 전년보다 42.73% 늘어난 412900만 원으로 확정됐다. 특히 양천문화재단 운영 출연금, 역사홍보관 시설 개선 공사비, 상징물 효율적 관리방안 용역 등 총 34개 사업에서 23억여 원을 전액 또는 일부 삭감됐다.

‘YES양천 6대 비전을 중점 추진하기 위한 예산 규모를 보면, 먼저 일하는 즐거움이 함께하는 활력도시 ‘YOUNG 양천을 만들기 위해 청년점포 육성 등 일자리 창출 사업비 44억 원,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비 28억 원을 비롯, 올해 7월 준공 예정인 건강힐링문화관 조성을 위한 사업비도 7억 원 편성됐다.

자연과 어우러지는 생태도시 ‘ECO 양천조성을 위하여 한불수교 100주년을 기념하여 조성된 파리공원 리모델링 등 공원 정비와 녹지 조성, 도시농업 육성과 기후변화 대응 사업비 등에 148억 원이 확정됐다.

또한 내 삶을 바꾸는 ‘SMART 양천을 만들기 위해 주민 아이디어 공모 등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비 2억 원과 신월3·3·4동 등 구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사업 예산 24억 원도 편성됐다.

모두가 행복한 포용도시 ‘YOU 양천조성을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장난감도서관 및 아이맘카페 운영 등 보육시설 운영과 보육시설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비 38억 원,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지원비 5억 원의 예산이 배정됐으며, 11창의놀이터 조성과 노후 어린이공원 리모델링을 위한 사업비 예산도 28억 원이 확보됐다.

아울러 복지부분에서는 어르신사랑방 운영과 기초연금 등 어르신들을 위해 1,334억 원을, 취약계층 건강돌봄서비스를 위한 백세 건강돌봄사업비 3억 원, 장애인복지관 운영과 장애인연금 지급, 장애인 일자리 지원 등을 위한 장애인 복지 관련 사업비 314억 원도 반영됐다.

수준 높은 교육문화도시 ‘EDU 양천의 실현을 위해 고등학교 무상급식과 무상교육 지원비를 포함한 교육분야 예산 184억 원, 양천구민의 문화 수준 향상을 위해 설립한 양천문화재단 사업비로 15억 원이 배정됐다. 공공청사 건립 기금으로 양천중앙도서관 건립비 16억 원과 갈산문화복합시설 건립비 53억 원도 편성됐다.

지속 가능한 안전도시 ‘SAFTY 양천조성을 위해 노후 도로정비 14억 원, 보도정비 및 신설 10억 원, 하수시설 공사비 등 24억 원, 방범CCTV 설치비 12억 원, 안전한 먹거리 관리를 위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비 3억 원도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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