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문화를 선도하는 문화가족 여러분 한 해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2019년을 구민들과 함께 즐겁게 마무리 하기 위한 ‘2019 강서문화원 송년음악회’가 지난 26일 문화원 내 2층 공연장에서 문화원 임원 및 직원, 예술단체 임원 및 회원, 강서구청 문화체육과 직원,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문화원 가족간의 단합을 통한 강서문화원 발전의 전기를 마련했다.
김진호 강서문화원장은 “오늘 송년회는 문화원 이사회 및 직원, 7개 예술단체 회원 및 봉사자, 박물관의 자원봉사자 등 문화원 가족이 함께 모여 단합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특히 오늘 행사 참석자들의 좋은 아이디어를 통해 앞으로 문화원의 저변이 더욱 확대되고 발전하는 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강서문화원 주최로 열린 이날 송년음악회에는 인기가수 우순실, 3인 그룹 네잎클로버 등이 나와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주옥같은 히트곡들을 구민들에게 선사해 시선을 사로 잡았다.
특히 이날 가수 우순실은 40분 동안 그녀의 최대 히트곡인 ‘잃어버린 우산’을 비롯 10곡을 들려주어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다. 인기가수 네잎클로버도 대중적으로 많은 인기를 모았던 ‘어서 말을 해’ 등 5곡의 명곡을 선사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송년음악회에 참석한 한 구민은 “평소에 듣기 어려운 가수들이 이번 송년회에 참석해 너무 기쁘고 만족스럽다”며 “계속 문화원에서 이런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서문화원은 앞으로 허준축제를 비롯한 각종 공연과 전시를 강서구의 위상에 맞게 수준을 높여 개최, 강서구민의 행복을 추구해 나가도록 하고 더불어 관내 7개 예술단체 활성화를 통해 강서 문화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