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서울 자치구 행정우수사례 ‘최우수상’
상태바
강서구, 서울 자치구 행정우수사례 ‘최우수상’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0.02.18 10: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최초 ‘청소년 심리적 외상 긴급지원단 구성·조례’로 호평
강서구 청소년 심리적 외상 긴급지원단 발대식 모습
강서구 청소년 심리적 외상 긴급지원단 발대식 모습

 

강서구가 서울시 주관 ‘2019 행정 우수사례 평가에서 청소년 심리적 외상 긴급지원단 운영 조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시 자치구 행정 우수사례 평가는 25 자치구의 우수 사례를 발굴해 -자치구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우수 사례 공유 확산을 통한 시민 서비스 향상을 목표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강서구는 서울 자치구 최초로 청소년 심리적 외상 긴급지원단 구성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해 심리적 외상의 예방과 치료 실질적인 지원에 필요한 전문 대응체계를 마련한 데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지역 위기 아동·청소년의 비율 증가 사건·사고 발생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각종 충격적인 상황을 경험한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심리적 외상 예방과 치료를 위해 지난 2 긴급지원단을 구성했다.

7월에는 청소년 심리적 외상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해 제도적인 기틀을 마련했으며, 9월에 제정된 서울시 조례의 입법안 기초를 제공하기도 했다.

구는 동안 교육청 경찰서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67건의 위기 청소년 긴급 지원 활동을 펼쳤다. 앞으로도 염창, 화곡, 방화 권역별 이동상담실 운영과 자해·자살 예방교육을 확대하고, 긴급 지원에 관한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각종 사건·사고가 마무리된 후에도 성장기 아동 청소년을 위한 심리적 지원이 필요해 긴급지원단을 구성했다 보다 효과적인 지원을 위한 전문 대응체계를 마련해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이 추가적인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