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난 3일 새해 첫 공식일정은 성가복지병원으로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무의무탁한 자들을 위해 무료로 치료 봉사하는 기관에서 첫 일정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성가복지병원에서는 방문한 환자들에게 빵과 음료를 무료로 나눠주며 상생하는 공동체 의미를 더했다. 병원관계자 및 자원봉사자들은 병원을 방문한 환자들에게 따뜻한 말과 함께 나눔활동을 시작 했으며, 이 구청장은 병원관계자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전하기도 했다.
한편, 성북구는 민선7기 시작과 함께 현장중심·사람중심의 삶의 기본과 일상에 충실한 가치실현을 위한 중점 행정을 토대로, ‘구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올해도 현장구청장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올해에도 현장구청장실 운영을 통해 구민 삶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의 요구를 과감하게 수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2020년 경자년엔 사람중심의 공동체 구성은 물론 주민들의 보편적 권리 보장을 통해 더불어 잘 사는 공존의 성북으로 만들고자 한다. 성가복지병원의 노력과 함께 공공기관이 할 수 있는 적극적인 역할을 통해 누구 하나 소외됨 없는 보편적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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