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산업의 일자리 유지와 지역주민과의 상생에 기여 공로
양천가방협동조합(이사장 조규남)이 2019년 대한민국 일자리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일자리유공 표창은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일자리위원회)가 일자리 창출 및 질 개선에 우수 성과가 있는 기관이나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2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9년 대한민국 일자리유공 표창식에서 일자리위원회 이목희 부위원장으로부터 양천가방협동조합 조규남 이사장이 표창을 수여 받았다.
지난 2018년 협동조합 활성화 유공자 표창에 이어 이번 일자리유공 표창을 수상한 양천가방협동조합은 2015년 7월에 발기인 23명으로 협동조합을 설립하여 현재 180여명의 조합원이 활동 중이며 ▲가방 장인들 간의 협업으로 자체 브랜드인 ‘LANTT’개발 ▲가방 기부 및 어려운 이웃돕기 쌀 지원 사업 ▲주민 참여 마을공방사업 및 일자리 연계 직업훈련 사업 등 가방 산업의 일자리 유지와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되어 일자리와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조규남 이사장은 “이번 표창은 지역사회에서 양천가방협동조합이 주민들과 서로 상생하면서 살아가는 데에 미력이나마 도움을 준 것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협동조헙이 되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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