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2020년 빗물받이 환경지킴이 선발
상태바
관악구, 2020년 빗물받이 환경지킴이 선발
  • 관악신문 금정아 기자
  • 승인 2020.01.14 10: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9년 최초 실시 호응을 받고있는  빗물받이 정비를 하고 있다. / 사진=관악구
2019년 최초 실시 호응을 받고있는 빗물받이 정비를 하고 있다. / 사진=관악구

관악구가 지난해 처음 시행한 빗물받이 환경지킴이는 총 41명 어르신들이 참여 만족도가 높고 사업상승효과도 탁월 올해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2020년도 빗물받이 환경지킴이 선발 인원은 총 63명으로 만65세 이상 기초연금을 수급하는 어르신들에 한해 모집을 시행하며,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상시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빗물받이 환경지킴이로 선발되면 3인 1조로 관내 골목길 및 이면도로, 유동인구 밀집지역 등 상습적인 쓰레기 투기로 인해 막혀있는 빗물받이에 대한 정비를 시행하면 된다.

올해는 사업기간을 2개월 늘려 2월부터 12월까지 총 11개월간 진행하며, 1일 3시간, 월 30시간의 활동을 수행하면 월 27만원의 활동비가 주어진다. 동절기 기간에는 기온에 따라 탄력적으로 시간을 조정 시행하고, 방한용품 또한 지급할 예정이다.

구는 빗물받이 배수능력 향상을 통한 침수 예방은 물론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을 제공하여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공익을 위해 사시사철 힘써주시는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활동을 수행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으시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올해도 풍수해 대비에 만전을 기해 수해 걱정 없는 안전한 관악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