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어르신들 맞춤형 스마트폰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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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어르신들 맞춤형 스마트폰 교육 실시
  • 서울로컬뉴스 기자
  • 승인 2020.01.2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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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동구, 어르신 등 주민들 위한 ‘원포인트 스마트폰 활용 프로그램’ 진행

▸ 한양대 학생 재능기부 강사로 참여, 소수정예 맞춤형 교육 실시

서울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평생학습관 독서당인문아카데미센터에서는 스마트폰 사용이 서툰 어르신 등 주민들을 위한 ‘원포인트 스마트폰 활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학 협력을 통한 한양대학교 학생들의 자원봉사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다수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하는 강의식 수업이 아닌 봉사자 한 명이 3~5명 소수 주민들을 가르치는 일대일 맞춤형 교육으로 이뤄진다.

특히 어르신들의 경우 혹시나 핀잔을 들을까 자식들에게도 쉽게 묻기 힘들었던 스마트폰 활용법을 대학생 봉사자에게 편하고 쉽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 해 한양대학교 자원봉사자 학생들과 함께 제작한 자체교재 ‘스마트폰 활용법’을 교육에 활용해 더욱 학습 효과를 증진시킬 계획이다.

한양대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되고 있는 ‘원포인트 스마트폰 활용 프로그램’ 수업
한양대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되고 있는 ‘원포인트 스마트폰 활용 프로그램’ 수업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3일부터 2월 28일까지 주 1회 그룹별 맞춤 시간대로 진행된다. 향후 지속적으로 봉사자를 모집하여 연중 수시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학생 봉사자 강의 외에도 SK telecom 자회사인 PS&Marketing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주민들에게 양질의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꾸준히 제공 할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성동구 평생학습관(독서당인문아카데미센터) 홈페이지 dokseodang.sd.go.kr를 통해 수시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02-2286-7807~8로 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가 유네스코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국내 평생학습도시, 그리고 지난해 말 혁신교육특구로 재지정 되면서 교육도시 3관왕의 성과를 이뤄냈다” 며 “아울러 스마트 포용 도시 성동에 걸맞도록 새로운 시대 변화에 구민 누구나 소외됨 없이 스마트 기술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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