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민참여형 위원회...일반시민위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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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민참여형 위원회...일반시민위원 참여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2.0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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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오는 12일까지 일반 시민의 위원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선임 절차를 공개모집, 관련 분야에 관심과 경험을 갖춘 만 19세 이상의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고 밝혔다.

시는 2018년 도시농업위원회(2명), 지역서점위원회(3명), 서울도서관네트워크(23명) 3개 위원회 28명의 시민위원을 공개모집을 거쳐 위촉했다. 지난해에는 어린이·청소년인권위원회 3명, 공공급식위원회 2명 2개 위원회 5명의 시민위원을 공개모집을 거쳐 위촉했다.

이번에 공개모집하는 시민위원은 작년 10~12월에 시민참여형 위원회 선정 기준에 부합하는 위원회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였으며, 3개 위원회를 시민위원을 위촉할 예정이다.

2020년에도 하반기나 내년도 상반기에 임기가 만료되는 위원회를 대상으로 시민위원 참여 가능 여부를 전수 조사할 계획이며, 조사 결과에 따라 시민위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관영 서울민주주의위원회 위원장은 “시민참여형 위원회 제도 혁신은 2017년 시민사회가 시장에게 권고한 제안을 바탕으로 서울시가 추진하는 사항이다”라며 “시민의 민주적 권리를 증진하고 복잡·다기한 대도시 서울의 문제를 참여적 기반 위에 해결해 나가는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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