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1억 3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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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1억 3백 지원
  • 서울로컬뉴스 기자
  • 승인 2020.02.0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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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1월 31일부터 2월 18일까지 ‘2020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접수

▸총 1억 3백만 원 37개 모임 지원, 온라인 신청 시 ‘찾아가는 사업설명회’ 진행

서울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1월 31일부터 2월 18일까지 지역 공동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2020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신청을 받는다.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마을에 필요한 공동의 문제를 주민이 스스로 해결하고, 지역사회 커뮤니티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주민지원 사업이다. 금년도 사업규모는 1억 3백만 원으로 7개 유형 37개 모임을 지원한다.

지난해 ‘2019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설명회에서 사업설명을 듣고 있는 주민들
지난해 ‘2019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설명회에서 사업설명을 듣고 있는 주민들

구는 오는 2월 4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예정되어 있던 사업설명회를 코로나신종바이러스 비상사태에 따라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로 대체한다. 신청기간 내 참여를 원하는 모임이나 단체들이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시 3일 이내 직접 찾아가 설명회 및 상담을 진행한다.

신청자격은 마을에 관심 있는 성동구 주민 또는 생활권자 3명 이상 모임이나 단체면 가능하며 신청분야도 교육·복지·육아, 나눔, 환경 등 제한이 없다.

주민모임 초기 단계에는 모임별 1백만 원 이내, 모임 활성화 단계에는 모임별 4백만 원, 공간활성화 추진 주민모임에는 1천만 원 등 7개 유형에 따라 사업비를 지원한다. 기간 중 신청을 받아 3월 중에 심사 후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해 ‘2019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설명회에서 사업설명을 듣고 있는 주민들
지난해 ‘2019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설명회에서 사업설명을 듣고 있는 주민들

2019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서는 성수동의 특성을 살려 지역주민과 노동자 대상으로 ‘마을-일터 공동체 활성화’라는 주제로 다양한 우수사례 사업을 실행한 ‘성수다방’이 ‘2019 서울공동체상’을 수상하며 큰 활력을 펼쳤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웃 간의 관계를 회복해 살기 좋고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서는 마을을 가장 잘 아는 지역주민의 역할이 중요하다.” 며 “올해로 8년차인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통해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조성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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