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8월 ‘양천구 평화의 소녀상’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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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8월 ‘양천구 평화의 소녀상’ 건립된다
  • 강서양천신문사 박현철 기자
  • 승인 2020.02.1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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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창립총회…류관희 추진위원장 선출
양천구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창립총회가 열리고 있다.
양천구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창립총회가 열리고 있다.

 

오는 20218월 양천구 평화의 소년상이 건립될 전망이다.

지난 20일 양천구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창립총회가 목동 대한민국 예술인센터에서 더불어민주당 황희 국회의원, 양천구의회 임정옥 행정재경위원장을 비롯 다수의 구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류관희 전 준비위원장을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류관희 위원장은 양천구 평화의 소녀상을 무난히 원활하게 건립하라는 명령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히고, “일각에서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성향이 있는데 소녀상 건립은 진보나 보수의 문제가 아니라 역사적인 일이라고 강조했다.

소녀상 건립과 관련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류 위원장은 앞으로 소녀상 건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양천구청, 양천구의회 등의 협조가 필요하고, 오는 20218월 건립을 목표로 적극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 감사 선출에서는 참석한 회원들이 만장일치로 박병호 씨를 선출했다.

박병호 감사는 평화의 소녀상 건립은 양천구의 이미지는 물론 후손들에게도 큰 의미를 갖고 있고, 대한민국 미래를 생각하는 비전있는 사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평화의 소녀상은 지난 2011년 서울시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최초로 건립된 것을 필두로 현재 강서구·영등포구 등 전국 80여 개소로 늘어났고 해외에서도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는 등 점차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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