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준환 전 시의원, 자유한국당 강서을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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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환 전 시의원, 자유한국당 강서을 출마선언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0.02.1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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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지역 수십 년 지켜온 터줏대감…文 정권 폭주 막을 것”

 

황준환 전 서울시의원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자유한국당 강서구을 지역에 출마를 선언했다.

황 예비후보는 “3선 강서구의원과 서울특별시의원으로 16년간 주민들께 봉사해오며 가슴 깊이 품어왔던 큰 뜻을 이제 펼치고자 한다지난 2002년 지방선거에 처음 출마해 강서을 선거구 10개 동의 유일한 초선 의원이 되었을 때, 하루에 2시간씩 잠을 자며 구민 여러분께 호소했던 그 열정과 각오를 한시도 잊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강서구에서 네 번의 기초·광역의원을 지내면서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지역 현안 사항을 몸소 해결하고자 했다면서 그러나 문재인 정권 집권 이래 주민들의 절규에 가까운 외침을 들으며 끓어오르는 책임감과 분노를 참을 수 없어 이번 총선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황 예비후보는 정권의 마지막 견제 세력인 자유한국당이 패퇴한다면 문 정권은 무소불위의 독재 권력을 갖게 된다면서 사실상 이번 4·15총선은 우리 대한민국이 걸어온 성공과 기적의 역사, 그리고 번영의 미래를 지켜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의 출마가 개인을 위함이 아닌, 풍전등화에 놓인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헌법가치를 수호함으로써 우리 선열들이 이룩한 한강의 기적과 자라나는 우리 아들딸들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거듭 밝히며, “(총선 승리로) 차기 정권을 탈환하고, 강서구민의 시대를 열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황준환 예비후보는 제4·5·6대 강서구의원, 9대 서울시의원을 지냈으며, 현재 자유한국당 서울시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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