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소방서, 코로나 바이러스 '전담 구급대' 운영
상태바
동대문소방서, 코로나 바이러스 '전담 구급대' 운영
  • 동대문신문
  • 승인 2020.02.18 10: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인보호장비 5종 세트 착용 후 출동, 감염병 대응 훈련 병행

 

동대문소방서(서장 김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담 구급대를 지정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전담 구급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이송 지침을 통해 구급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환자 이송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들은 의심환자 발생 시 전신보호복, N95마스크, 장갑, 보안경, 덧신 등 개인보호장비 5종 세트를 모두 착용 후 출동하며 교대 점검 시 감염병 대응 훈련을 병행하게 된다.

더불어 일반 구급대를 이용하는 환자와의 접촉 개연성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동대문소방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감염예방에 총력을 다 하고 시민 안전과 불안감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대곤 기자

hub@ddm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