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3월부터 문화관광해설사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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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3월부터 문화관광해설사 활동 시작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0.02.1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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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통합예약시스템 오픈하고 상시예약제 운영


허준박물관·겸재정선미술관·개화산 둘레길 코스
문화관광해설사가 개화산 둘레길 코스 중 ‘약사사’에서 관광객들에게 삼층 석탑(서울시 유형문화재 제39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문화관광해설사가 개화산 둘레길 코스 중 ‘약사사’에서 관광객들에게 삼층 석탑(서울시 유형문화재 제39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강서구가 지난해 11월 서울 자치구 최초로 문화관광해설사를 위촉한 데 이어, 오는 10일부터 구청 홈페이지와 연동해 통합예약시스템을 오픈하고 3월부터는 문화관광해설사를 동반한 본격적인 도보 여행을 시작한다.

문화관광해설사는 관광진흥법에 따라 지난해 신규 양성된 10인으로 구성됐으며, 3개월간 한국관광공사 위탁 교육과정과 강서구 실무 수습과정을 이수하며 전문 역량을 키웠다.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강서문화투어는 위인 중심의 허준박물관 코스와 겸재정선미술관 코스, 자연환경 중심의 개화산 둘레길 코스 등 3개 코스로 운영되며,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문화해설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약은 전월 1일부터 출발일 7일 전까지 구청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할 수 있다. 별도의 투어 비용은 없지만 박물관, 미술관 입장료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구는 예약시스템 내 만족도 조사 등 모니터링과 해설 후 익일 신청인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해 보다 나은 문화관광 해설을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숨겨진 관광 명소, 문화 자원에 대해 스토리로 기억될 수 있는 관광이 되도록 다양한 사업과 전략적 마케팅도 추진한다.

노현송 구청장은 우리 구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전문적인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정식 교육과정을 수료한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했다전문적인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강서의 숨겨진 매력적인 이야기를 들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02-2600-6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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