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유수지 혁신성장밸리 조성 용역 3월 중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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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유수지 혁신성장밸리 조성 용역 3월 중 착수
  • 강서양천신문사 박현철 기자
  • 승인 2020.02.1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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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목동유수지·목동운동장 일대 발전 기본구상 수립 용역’ 발주 예정

황희 국회의원, 서울시·중기부·양천구청 등과 지속적 협의…용역비 확보

 

그동안 주시되어 왔던 목동유수지 혁신성장밸리 조성사업을 위한 용역이 오는 3월 착수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양천갑)은 지난 12일 목동유수지 일대에 혁신성장밸리 조성을 위한 용역이 올해 3월 중 착수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가 발주 예정인 목동유수지·목동운동장 일대 발전 기본구상 수립 용역은 기존의 낙후시설을 활용한 벤처기업 육성과 문화 허브로 성장할 수 있는 공간 구상 등의 개발 방향 및 사업 실현 방안을 마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목동유수지 일대의 혁신성장밸리조성안은 황희 의원이 제안했고, 서울시·양천구청·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진흥공단과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 사업추진 용역비로 서울시 예산 5억 원(총사업비)을 우선 확보하여 3월 용역 착수가 가능해졌다.

서울시 예산 외에도 중기부 예산 7천만 원이 별도 확보되어 목동유수지 등 수도권 공공유휴공간부지에 창업공간 활용을 위한 용역이 진행 중이다.

황희 의원은 목동유수지에 조성되는 혁신성장밸리는 활용도가 저조한 목동 유수지부지에 연구·창업·기업 생태계를 집약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전진기지의 역할을 할 혁신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황 의원은 “10~20년 후 우리 아이들의 경쟁력을 위해, 4차 산업 중심의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희망 공간, 혁신적 교육특구 도시를 조성하여 양천에서 자란 우리 아이들이 양천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졸업 후에도 양천에서 사회생활을 준비할 수 있는 교육특구창업특구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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