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 신종 코로나로 임시회 일정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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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의회, 신종 코로나로 임시회 일정 축소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0.02.1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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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증 확산 방지에 집행부 역량 집중토록 조치
강서구의회는 10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임시회 의사 일정을 축소키로 했다.
강서구의회는 10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임시회 의사 일정을 축소키로 했다.

 

강서구의회(의장 김병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할 있도록 올해 임시회의 일정을 대폭 축소했다.

구의회는 10 운영위원회를 열고 당초 12일간(217~28)으로 예정된 269 임시회의 의사 일정을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으로 축소해 진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첫날 예정된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을 비롯한 부서의 2020년도 업무보고와 조례안 등의 안건 처리는 그대로 진행되지만, 지역사회로의 감염을 막고 방역활동에 최일선 역할을 하는 보건소의 2020년도 업무보고의 건과 부서 주민센터의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 결과 보고의 건은 다음 임시회로 연기됐다.

김병진 의장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위기 상황이고, 임시회 일정 축소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내린 결정이라며 의회는 집행부와의 협력을 통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총괄적인 대응을 펼쳐 나갈 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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